백만장자도 다시 시작할땐 힘들어합니다(Feat. 그랜트 카톤)

안녕하세요 

마잌지로입니다 

제가 정말 존경하는 

웰씽킹의 저자 

켈리최님의 영상을 보다보면 

이분의 이름이 자주 거론됩니다 

 

바로 미국의 자수성가 사업가 

'그랜트 카톤' 이죠

 

국내에는 10배의 법칙으로 잘 알려져 있고 

여러 성공 유튜브에서

자주 다루는 분입니다 

 

 

 

저 역시 

이분의 책을 읽었었고 

각종 영상을 보며 

좋은 영감을 많이 배웠죠 

 

이분이 주로 하시는 말씀이 

'자기 자신'을 강하게 믿으라는 겁니다 

 

근데 그냥 암시나 주문처럼

나는 나를 믿는다 

그것 보다는 

스스로에게 믿음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이 되라고 강조하죠 

 

대표적으로 술먹고 밤을 샌다던가 

돈 좀 생기면 다 쓰고 여행간다던가 

이런 쓸데 없는 행동을 

'하지 않는 것' 즉

절제를 통해 

스스로 믿음이 가는 사람을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 

이분은 몸도 좋고 

목소리나 모든게 

다 시원시원하기 때문에

엄청난 멘탈의 소유자 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최근 우연히 본 

영상을 통해 

크게 생각한게 있어 

여러분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일단 제가 본 영상은 바로 

'디스커버리 채널'의 

'억만장자 파해치기 시즌 2' 입니다 

 

https://youtu.be/CJsIYd4Gv_A

 

미국의 백만장자들이 

자신의 신분을 숨긴채 

외딴 시골로가서 

사업을 새로 시작하는 다큐이죠 

 

모든 참가자는 

100불과 트럭 한대 

그리고 새로운 번호를 가진 폰(저장번호 없음)

마지막으로 가명을 부여받게 되죠 

 

참가자들은 90일간 

100만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

사업체를 만들어내야하는 도전입니다 

 

시즌 1는 참가자가 한명이였고 

방송이 흥해진건지 

시즌 2는 3명이 참가했는데 

그중 한명이 그랜드 카톤입니다 

 

-

 

25살 이후 현재까지 

약 1.2조 원 가까운 부동산을 보유하게 되었고 

매년 1500이상을 벌어들이는 

자수성가 부자

그랜드 카톤 

 

처음엔 

이런사람들은 

대체 어떻게 사업을 하는건지 

흥미진진하게 봤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카톤이형은 

짜증도 많이 내고

중간에는 못하겠다고 

반정도 포기하는 모습도 나오더군요 

 

특히 본인의 장기인

부동산 투자관련해서 

투자자 유치에 

완전히 실패하는 장면에서 

많이 낙담하는것 같았습니다 

 

다른 참가자들도 

뭐하나 쉬운 상황이 없더군요 

 

사업을 잘하는 사람들도 

사업 초기에는 다 엄청 고생하는구나 

라는걸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카톤이 형 처럼 

엄청 쎄보이는 사람도 

다 때려치고 싶을 정도로 

힘든 순간이 있다는 사실도 

볼 수 있었죠 

 

하지만 결국 다시 일어나 

사업을 시작했고 

저는 이 다시 일어나는 방식에 

많은 영감을 받았습니다 

 

일단 카톤이형이나 

다른 참가자 모두 

심지어 시즌 1 참가자도 

모두 몸을 엄청 챙깁니다 

 

처음엔 100달러 밖에 없으니 

가리지 않고 먹지만 

나중에는 좀 살만해지니 

패스트푸느는 거의 먹지 않더군요 

 

특히 그랜드 카톤님은 

힘들때마다 운동을 하며 

자신에 대한 믿음을 

불태우며 다시 일어서는걸 보며 

많은 걸 느꼈습니다 

 

- 

 

제가 자주 언급하는 

'회복탄력성'과 

'내면소통'의 저자인 

김주환 교수님도 

 

평소에 운동의 중요성을 

엄청나게 강조하십니다 

 

움직여야 

전전두피질이 활성화되어

보다 더 이성적인 사고를 

할 수 있다고 말이죠

 

그랜드 카톤님은 

'나는 이렇게 운동을 하고 

몸을 잘 챙기니 

다시 일어설 힘이 충분하다'는 

믿음을 스스로 찾은거 같았습니다 

 

- 

 

요즘은 성장하는데 있어 

무엇을 할지보다 

무엇을 안해야하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매일 야식에 피자 치킨 먹으면서 

아무리 비싼 PT를 다녀도 

소용이 없는 것 처럼 

 

안해야할것만 안해도 

충분히 인생은 변하는거 같습니다 

 

다만 안해야지 안해야지 이런 생각보다

어떤걸 안하는 대신 

그 시간에 좋을 하는 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훨씬 더 잘 적용된다고 합니다 

 

"파란 코끼리를 떠올리지 마세요" 

 

이 말을 듣는 순간 우리는 파란코끼리를 

떠올릴수 밖에 없습니다 

그게 우리 뇌의 작동방식이니까요 

 

그래서 무엇을 안하려고 집중하는것보다 

그 시간에 나한테 도움이 되는 

새로운 무언가에 집중하는게 더 좋은겁니다 

 

-

 

다시 카톤이형으로 돌아가면 

이런 대단한 분들도 

새로 시작할땐 

엄청나게 고생하고 힘들어하는걸 

눈으로 보면서 

위안과 용기를 동시에 얻었습니다 

 

사업가는 태어나는게 아니라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저도 저의 안좋은 습관과 행동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제가 원하는 저 자신을 

더욱더 많이 집중해야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