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바꾸기 위해 한달간 이걸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마잌지로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보다 더 좋은 인생을 원합니다 

그래서 성공과 발전에 관심이 많죠 

 

하지만 실행은 쉽지 않습니다 
매일 같은 집, 친구, 회사 

이렇게 똑같은 환경에서 

스스로 변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죠 

 

저 역시 비슷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아무리 독서와 강의를 지속해도 

마치 막다른 길에 다다른것 처럼 
꽉 막힌 느낌이 들었죠

 

몇달간 저를 갈아넣고 또 갈아 넣어도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제가 이러한 정체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한달간 어떤 미친짓을 했는지

정리해보려 합니다 

 

저처럼 원하는 만큼 성장하지 못해 

답답했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저는 사업과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건 

바로 '마인드셋' 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없이 많은 책과 

고가의 강의를 들으면서 

성공한 사람들도 많이 만났고 

 

저 역시 강의를 진행하며 

많은 분들의 성장을 

도와드렸죠 

 

그 결과 알게된건 바로 

성공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결국 단순하게도 

'마인드셋' 이라는 것 입니다 

 

왜냐면 성공은 실행에서 나오는데 

실행은 제대로된 마인드셋에서 

나오기 때문이죠 

 

그리고 우리의 인생은

각자 생각한대로 됩니다

 

- 

 

그럼 이렇게 중요한 마인드셋을 

내가 원하는데로 설정하려먼

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는 이부분을 

몇년간 고민했고 

수없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그리고 김주환 교수님의 

내면소통 책에서 

새로운 접근법을 알 수 있었죠 

바로 '몸' 입니다 

 

엄청나게 두꺼운

내면소통 책의 핵심 내용은

바로 

 

'멘탈'은 '몸'으로만 

관리할 수 있다 

 

입니다 

 

우리의 몸이 제대로 작동할때 

제대로 된 멘탈을 

잡을 수 있다는 것이죠 

 

이 부분은 

사실 다양한 저서에서 

여러번 반복되는 내용입니다 

 

자청님의 역행자에서도 

운동을 해야 더욱 빠르게 성장한다고 

이야기하고 있고 

스콧 에덤스의 더 시스템에서도 

지금 당장 운동하라고 할 정도로 

운동과 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죠 

 

- 

 

그래서 제가 

제대로 몸을 관리하여 

더욱 성장을 빠르게 하기 위해 

아주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바로 커피를 

끊어버린 것이죠

줄인게 아니고 

완전히 끊어버렸습니다 

 

저는 한달전만 해도 

커피를 어마어마하게

많이 먹던 사람이였습니다 

 

아침에 빈속에 바로 아메리카노를

투샷으로 때려넣었고 

이걸 점심먹기전까지

3~4잔을 마셨죠 

 

그리고 자기전까지 거의 

한시간마다 커피를 마셨습니다 

 

지난 몇년간을 

매일 13시간씩 일했는데 

생각많큼 발전이 빠르질 않으니 

이제는 제 몸을 바꿔보기로 한것이죠

 

내부적인 마인드의 변화를 

만들기 위해 

생각하는 기계인 

저의 몸을 바꿔보기로 한 것이죠

 

그래서 매일 먹는 것 중 

가장 안좋았던 

커피를 

과감히 제 인생에서 

제거한겁니다

 

- 

 

처음 2주일간은 

너무나 고통스러웠습니다 

 

남들처럼

잠이 쏟아지고 이런 수준을 넘어서

정말 머리가 쪼개지는 것 처럼 

아팠습니다 

 

눈부터 머리까지 

마치 불이난것 처럼 

뜨거웠구요 

 

이와중에 저는 

저 자신을 완전히 몰아붙이기 위해 

직원을 2명이나 더 고용해서 

새로운 사업과 쇼핑몰을 

열어버렸죠 

 

저 자신이 혹시라도

커피를 못마신다고 

헤롱 거리면서 

시간을 낭비할까봐

일하지는 않고 못배길 환경으로 

만들어버린거죠 

 

게다가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저와 업무를 같이할 

직원을 고용하였고 

이 직원의 인건비를 날리지 않으려면

저는 강제로 하루 13시간을 일해야했습니다 

 

- 

 

이렇게 커피를 완전히 끊고 

저를 강제로 하루 13시간씩

직원들과 씨름해서 

저는 무엇을 얻었을까요 

 

첫번째로 건강을 얻었습니다 

커피를 끊은지 4주차가 되니 

이제는 더이상 커피가 생각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잘 일어납니다 

눈이 바로 떠지고 

몸이 가볍죠 

 

과거에는 아침마다 

정말 몸이 아파서 괴로웠고 

이러한 괴로움을 덜어내고자 

빠르게 커피를 마셨지만 

이제는 그럴 필요 없이 

오히려 더 잘깹니다 

 

하루종일 머리가 맑고 

가볍습니다

그리고 잘 지치지 않습니다 

 

마치 불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거한

컴퓨터 처럼요

 

두번째로 멘탈이 더 강해졌습니다 

 

커피를 끊고 

잠을 잘 자게 되니

덜 민감해졌습니다 

 

강한 CS 가 들어와도 

다시 회복하는 속도가 빨라졌죠 

 

물론 당장 제가 제 할일을 하지 않으면 

직원들이 가만히 있지 않으니 

강제로 빨리 일로 돌아가게 된것도 있습니다

 

잠을 깊게 자서 그런가 

전날에 있었던 기분나뻤던 일도 

다음날 크게 생각나지 않습니다 

 

세번째로 매출입니다 

직원을 추가로 고용하고 

새로 연 스토어는 

첫달만에 어느정도 의미있는 

매출을 냈고 

거의 매일 주문이 들어오는 

선순환에 진입했습니다 

 

 

여기에 지난주에 쇼핑몰을 하나 더 열었는데 

거기서도 매일 주문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

 

하지만 무엇보다 

제가 얻은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저 자신에 대한 인정'

입니다 

 

어느날 문득

주변사람이 그러더군요 

 

'커피를 진짜 하루아침에 

끊다니 대단하세요' 

 

저는 성장을 위해 

선택한 방법이였을뿐인데 

주변에서 좋은 평가를 

받게 되자 

살짝 어리둥절 했습니다 

 

' 아니 사업가가 더 잘하려면 

이런것도 해봐야하는거 아닌가'

 

이렇게 생각했죠 

 

그러다 어느순간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만약 내 주변에 

10년이상 매일 커피 7잔을 마시던 사람이 

갑자기 커피를 끊고 

직원까지 더 뽑아서 

일을 늘리고 미친듯이 일했다면 

그래서 2개의 쇼핑몰을 

매일 주문이 들어오게 만들었다면 

 

저는 그 사람을

정말 인정할 수 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지난 한달간 노력한 저 자신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었죠

 

-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건 

남들의 평가가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의 평가 입니다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때 

자신을 믿고 응원할 수 있고 

제대로된 건강한 

마인드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죠 

 

우리가 주변에서 

약속을 잘 지키는 친구를

신뢰할 수 있듯이 

우리도 각자의 자신에게 

약속을 잘 지키면 

스스로에 대한 신뢰는 

자동으로 높아질 겁니다 

 

이런게 바로 

제대로된 '자존감'이겠죠

 

- 

 

2023년도 한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여러분들은 올해 

어떤 인생을 사셨나요

그리고 

그 인생에 만족하시나요

 

저는 다소 아쉽지만

그래도 막판에 방법을 

찾은거 같아 다행입니다 

그리고 앞으로가 더 기대되기 시작했구요 

 

올해가 만족스럽지 않았다면

다른것 보다 

일단 여러분들의 몸부터 한번 챙겨보시는걸

추천합니다 

 

하루에 물 한잔 더 마시기 

밀가루 음식 덜 먹기 

신선한 야채 조금만 더 먹기

커피 끊거나 덜 마시기 처럼

간단한 것이라도 

매일 반복한다면 

점점 더 스스로를 인정하게 될겁니다 

 

그리고 내일부터 변하려 하지 마세요 

오늘 변하지 않으면

영영 변할 수 없습니다 

 

오늘 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고자 

고분분투하는 모든 사람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