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아재의 전자책 출판 도전기(3) - 와디즈 준비부터 펀딩성공까지
안녕하세요
마잌지로입니다
유로살롱 대표님과 만나
저의 전자책 제작 취지와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그러면서
전차책을 보신분들이
해외 명품구매대행을
보다 더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공급 에이전시의
서포트를 넣었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드렸죠
근데 이야기 하다보니
제가 중요한 '뭔가'를
생각하지 않았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바로 전자책을
어디를 통해 전달할꺼냐 라는 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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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전자책을 만들고
어떻게 만들어보자는
생각만 있었지
정작 이걸 어떻게
전달하지는
생각하지 못한거였죠
처음엔
일단 아카데미 교육생들 다 드리고
제 블로그나 유로살롱 카페를 통해
판매하면 어떨까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온꿈사에서 강의했던
경험과 네트워크도 있으니
온꿈사 이야기도 나왔었죠
그렇게 논의 끝에
'와디즈'에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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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와디즈에 전자책을 낸다고? '
사실 와디즈란 곳은
저에게는 그저
소비하는 곳일뿐이였습니다
기발한 제품과
멋진 아이디어들
그리고 뛰어난 사업가들이
모인곳이라 생각했죠
사업을 시작하고 나서도
저에게 와디즈는
동경의 대상이였습니다
위탁판매를 하면서
상세페이지 제작을
공부하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많은 고수분들이
와디즈가 상세페이지를
잘만드는 곳 중 하나라고 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제가 거기다가
뭔가를 오려볼 생각은
쉽게 해보질 못했습니다
그리고 검수 절차등
와디즈에 뭔가를 올리기 위해
얼마나 까다로운지도 몰랐구요
그러다 문득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번 해보지뭐
두드려본다고 돈 드는건 아니니까'
그리고 궁금했습니다
내가 가진 경험과 노하우가
정말 시장에서 가치가 있는 것인지
일단 와디즈에 입점 절차를
거치지 못한다면
가치가 없는 것이라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와디즈는 특성상
목표 금액만큼 판매가 되지 않으면
출시가 되지 않기 때문에
더더욱 시장의 선택을
효과적으로 검증할 수 있을거라 생각도 들었구요
그리고 성공하지 못해도
최소한 입점 절차라도
배울 수 있었죠
그렇게 한번 도전해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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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살롱을 통해
와디즈에 연락하여
입점 절차 등을 알아봤습니다
여러번의 여러번 수정이 있었죠
전자책에서 VOD가 추가되었고
매튜님의 건기식 부분도 더해지며
더욱 풍성한 컨텐츠가 되었습니다
와디즈에서 배정된 담당 PD님과
여러번의 미팅이 있을 가지며
내용을 더욱 다듬어갔죠
그렇게 강의안 초안을 만들고
여러 요구하는 서류등을 제출한 뒤
검수를 기다렸습니다
검수 과정 중에도
와디즈에서 여러차례
수정요청이 있었고
생각보다 많은 시간과 노력끝에
와디즈에 런칭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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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와디즈에 문들 두드리고
검수부터 와디즈에 런칭까지
약 한달이 걸린거 같습니다
다행이 출시 첫날
감사하게도 펀딩은 성공금액을 달성했죠
와디즈를 도전하며
참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생각보다 깐깐했던 검수절차와
와디즈의 시스템을 보며
사업가로서 많이 배울 수 있었구요
하지만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생각됩니다
왜냐면 전자책과 VOD의 완성도를
최대한 올려야하기 때문입니다
강의는 여러번의 경험이 있고
리뷰로 검증이 되었지만
전자책은 아니죠
그래서 더욱 제 실력을 키우면서
작성해야한다고 느꼈습니다
사실 제가 전자책을 쓰기로
마음먹었을때
제가 정한 목표는 바로 이것이였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쉽게 명품구매대행 시작과 지속을 설명하는 책'
물론 매출이나 판매금액도 중요하지만
정말 제가 추구하는 목표는 바로 이거였죠
근데 이제는
전혀 새로운 형태의 문제를 맞이하게 됩니다